세계 선도적 전력용 반도체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 한국 지사장 강성근)는 각각의 셀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파워 그리드 (power grid)로 전달되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태양열 패널 기술을 발표했다.
이 혁신 기술은 단순한 바이패스 다이오드를 동일한 패키지 아웃라인에서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디바이스로 대체해 주는 기술이다. 신기술 제품은 태양열 패널의 에너지를 추가한다는 측면에서, 투자수익률 (ROI)을 빠르게 높여준다.
ST의 새로운 SPV1001은 저손실 전력 스위치와 정밀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 핫스팟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용되는 바이패스 다이오드를 곧바로 대체할 수 있는 SPV1001은 통상적으로 각 다이오드에서 일어나던 에너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ST의 BCD6 칩 제조 공정을 이용한 것이 고효율적인 전력 소자를 로직 제어 회로와 통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향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 비결이다.
ST의 산업용 및 전력 변환 부문 총괄 책임자인 피에트로 메니티 (Pietro Meniti)는 "SPV1001은 오늘날 태양열 산업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해 준다. 높은 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고효율 태양열 셀을 위해서는 지원되는 전력 장치들의 향상이 필요하다. ST의 에너지 변환 전문기술과 함께 SPV1001에 BCD 공정 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은 태양열 발전 에너지를 한 차원 향상된 가격대 성능비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min963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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