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강화로 대한민국 대표 산업전시회 위상 다진다'
우측 다아라 서명수 이사)
COEX는 산업포털 다아라(대표 김영환 이하 ‘다아라’)와 내년 3월에 열리는‘Automation World 201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라인 홍보 협약을 체결,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다아라와 COEX의 Automation World 사무국(이하 AW사무국)은 아시아 최대 자동화 산업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를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4일 COEX에서 '온라인 홍보 공식파트너사 업무협약'을 갖고 대대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다아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포털로 산업체 회원 13만, 국내 B2B 기계/장비 시장의 점유율 98%를 상회하는 독보적인 1위 기업으로 온라인 기계거래 시장을 평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다아라의 폭넓은 인지도를 활용한 전시회 홍보 업그레이드로 참관객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에게도 Automation World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COEX는 내년 3월 개최되는 ‘Auomation World'는 오랜 역사를 지닌 산업관련 전시회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토메이션 월드 (Automation World)’는 COEX와 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2011년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1층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imex, 국제빌딩자동화전으로 구성, 시너지 효과 극대화 추진
그동안 일련의 전시회들이 물류와 IT 등 각 산업 분야별로 발전을 하면서 단일 전문전시회의 성격을 띠고 있었지만 최근 기술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갖춘 전시회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전시산업의 변화가 감지돼 왔다.
이에 ‘Automation World 2011’은 ‘aimex-국제공장 및 공정자동화전(기존 명칭-KOFA)’ 및 ‘IBS-국제빌딩자동화전’으로 구성되어 오랜 역사와 더불어 보다 집중화, 전문화된 산업자동화부문의 통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AW 사무국은 전시회 트렌드에 발맞춰 참관객과 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는 동시 행사 개최를 위해 전시회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산업군이 유사한 전시회를 하나로 묶는 ‘컨버전스’ 형태의 전시회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보여주는 전시회 탈피, 실제로 사고파는 마케팅적 요소 적극도입
AW 사무국 김규환 팀장은 “고객에게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전시회가 되기 위해 마케팅적 요소를 적극 도입하게 됐다”며 “다아라의 제휴를 통해 자동화 산업이 추구하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전시회로 성장하고 주최자만의 축제가 아닌 참가기업과 참관객, 관련 기업간의 교류의 장을 형성,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아라의 서명수 이사는 “산업포털 다아라와 COEX의 제휴를 계기로 Automation World 2011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동화산업 부문의 비즈니스 극대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잘 활용해 국내 전시 산업계가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영건 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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